여러분은 빵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완전 빵순이예요. 어릴 적에는 빵으로 식사를 해결할 때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빵을 좋아하지만 보통의 빵은 밀가루로 만들기 때문에 이제는 잘 안 먹게 됩니다. 밀가루 자체로는 괜찮은데 밀가루에 방부제가 들어가기 때문에 그 방부제가 몸에 안 좋은 영향을 주니 조금씩 덜 먹게 되었습니다. 30대~ 40대로 넘어올 때 허리가 무척이나 아팠는데요. 밀가루를 끊었더니 허리가 좋아졌습니다. 지금은 예전처럼은 아니지만 빵을 먹긴 먹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좋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는 빵이 있다는 것입니다. 대구에는 월성점, 상인점, 수성점이 있다고 합니다. 현미빵의 대표적인 메뉴는 소금빵이라고 합니다. 빵이 정말 부드러운 떡같이 쫄깃하니 맛이 있었습니다. 빵과 떡의 중간인데 맛있었습니다. 일단 밀가루 냄새도 안 나고 좋았습니다. 남편은 빵을 먹으면 소화가 안된다고 해서 잘 안 먹는데 현미빵의 빵은 먹었습니다. 속이 편안하다며 그다음 날 챙겨 가시더라고요. 밀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빵을 먹고 싶어도 못 먹고요. 또 요즘은 빵이 정말 맛있게 잘 나와서 못 먹으면 눈에 아른거리기도 합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빵이 있는데 슈크림빵하고 팥빵이라고 합니다. 저는 슈크림빵을 맛있게 먹었어요. 아는 언니는 수성구에 있어서 수성점에 가서 팥빵이랑 소보루빵을 사 먹었는데 맛있다고 했습니다. 저도 다음에는 팥빵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그 외 치즈롤 치아바타, 오징어 먹물 치아바타를 먹어 봤는데 정말 맛있어요. 월성점이랑 상인점은 아파트 상가에 있어서 동네빵집처럼 아담합니다. 곰돌이식빵이 있던데 너무 귀여웠습니다.
◆우리 쌀 현미빵 월성점 주소
대구 달서구 월성로 100 월성삼정그린코아에듀파크 상가 501동 116호
◆우리 쌀 현미빵 상인점 주소
대구 달서구 월서로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