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체험후기가 아닙니다. 직접 계산을 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처음에 알았을 땐 칠곡본점만 있을 때라 못 갔는데요. 상인역 근처에도 오픈했다는 소리에 반가웠지만 첫 번째 찾아갔을대는 월요 일라 휴무라 반월당점으로 갔었습니다. 얼마 전 반월당 점에 들렀었는데요. 주인도 바뀌고 메뉴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생각 외로 양도 작았고 결국엔 2명이서 3인분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동네 옆에 방문을 했습니다. 주차가 안되서 살짝 불편했지만 재미있었습니다. 대한콩국 상인점은 정말 진심으로 운영하는 것 같았습니다. 일단 양이 푸짐하긴 한데 양이 푸짐하다고 해서 진심인 것은 아니고요. 음식사진을 보면 정말 먹음직스럽게 주셨어요.
보세요. 양배추채가 아주 가늘어서 먹으면 아삭 소리가 날 정도였어요. 양배추가 몸에 좋잖아요 납작 비빔만두에도 비빔국수에도 야배추 채가 소복이 넣어 셨습니다. 그리고 밥도 일반 백미가 아닌 몸에 좋은 흑미를 주셨어요. 그리고 세심하게 잘 비벼 드시라고 밥을 납작하게 펴주셨습니다. 그래서 비벼먹는데 편했습니다. 아쉽게도 콩국사진은 없습니다. 덜어먹는 접시도 있었습니다. 매장은 좀 작은 편 이지만 자리는 많았습니다. 여름에는 콩국수가 많이 팔렸던 것 같고 겨울에 본격적으로 콩국의 계절이 온 것 같습니다. 대구에 오래 살았거나 대구토박이들은 콩국을 잘 알고 있더라고요. 저는 작년에 칠곡본점이 생기면서 알았습니다. 그래서 명덕역에 콩구집이 두 군데 있었는데 혼자 가서인지 어떻게 먹는지도 모르겠고 맛도 모른 채 먹었었는데 이번에 대한콩국 상인점 가서 맛있게 먹는 법을 알았습니다. 암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운영시간은 새벽 한 시 까지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영업합니다.
대한콩국을 처음 알았을때 알아본 콩국의 역사입니다.